[디지털강원] 원주시 지정면에 거주하는 5인 가족이 지난 26일(목)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이 담긴 라면 3박스와 쌀 3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것이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눔의 기쁨을 느끼길 바랐다. 원주에 정착한 지 2년이 되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됐고,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첫 기부를 하고 싶었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노영 지정면장은 “자발적으로 기부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아이들에게 감동받았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새롭게 정착한 원주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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