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제작하는 자살예방극
・휴머니즘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힐링 뮤지컬
・친숙한 대중가요를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로 콘서트장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
・8월 3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9월 3일 영월문화예술회관, 9월 6일 춘천백령아트센터, 9월 10일 정선아리랑센터, 9월 13일 양양문화복지회관 순회 공연
[디지털강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제작하는 뮤지컬 <109합창단>(부제: 불(火)을 끄고 별을 켜는)의 관람 티켓을 8월 1일 14시부터 네이버 예약과 강원도립극단 운영실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 선욱현 작가의 신작으로, 한 동밖에 없는 한동 아파트와 아파트 앞 편의점을 배경으로 사회복지사 남자 주인공이 고추참치 아저씨, 보험 아줌마, 베지밀 총각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관객들이 극 중 상황에 더욱 친근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김창완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김태우 <사랑비>, 심규선 <부디>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를 편곡·활용하여 제작한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0월,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극을 통해 강원 지역의 자살률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 뮤지컬 <109합창단>은 가장 아픈 이야기를 가장 따뜻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휴머니즘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하게 된다.
강원도립극단 운영실은 춘천시립인형극단과의 협업을 통해 극중 배우들이 직접 인형을 조정하며 입체적인 연극성을 확보하고, <가객 박인환> 공연에서 호응을 얻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경익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은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시대 문제에 대한 연극적 대안을 제시하려는 국공립 예술단체의 노력이다.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따뜻한 연극 콘서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과 강원도립극단 운영실(033-255-0496~7)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31일 삼척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영월, 춘천, 정선, 양양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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