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재질 바탕에 두드리고, 갈아내고, 찍어내는 반복 작업으로 시간과 소리의 흔적을 남기며 환상적인 추상 이미지를 만들어 독창적인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한국의 최소리 작가와 캐나다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동 전시를 하고 있다.
미술 작품을 매개체로 양국의 문화를 알리며 친선을 도모하는 "우리는 하나 (We are one in art)" 행사가 2024년 6월 1일(토) ~ 6월 30일(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 4층(점장 김형인) 작은 미술관에서 진행 중으로 아트인동산과 밴쿠버 비주얼 아트 재단(VVAF)이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두 단체는 2023년부터 지속적이고 친밀한 미술 교류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두 국가 간의 예술 협업을 해오고 있으며, 일례로 아트인동산은 지난 4월 제8회 Art Vancouver 2024에 참여하여 캐나다 밴쿠버 현지인과 예술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독창성을 소개한 바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는 "우리는 하나 (We are one in art)" 전시는 VVAF 창립자인 Lisa Wolfin과 재단 소속 작가들의 초청 전시회로 5명의 캐나다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개성 있는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최소리 작가와 아트인동산 대표가 특별 협업 작가로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각 예술의 융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인동산(대표 정은하)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스타필드 고양점 작은 미술관과 서울 소공동의 은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아트페어 참여로 한국 작가와 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여 미술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 (We are one in art)" 전시를 기획한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완성하여 예술로 하나 되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예술 축제로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아트인동산과 공동 주관하는 밴쿠버 비주얼 아트 재단(VVAF)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에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시각예술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을 높이는 데 뜻을 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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