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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4곳, AAC ZONE 조성 완료

디지털소식/원주

by 디지털소식 2021. 12. 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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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앤카페 원주시청점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 비치모습

[디지털강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은 위탁운영 중인 카페 4곳에 언어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외국인, 어르신 등을 위한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비치하고 카페에 배치된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적절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아래 4곳의 카페에서는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을 손가락으로 그림을 가리켜 직접 음료를 주문을 할 수 있다.

 

아직도 사회는 언어로 직접 소통 할 수 없으면 의사소통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식되어있어 당사자에게 직접 묻거나 표현할 기회가 제공되어지지 않고 배제되어 당사자 역시 자신에게 의사소통 권리가 있다라는 것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말가림막 사용 및 마스크 착용으로 소리의 전달이 잘 되지 않거나 입 모양 확인이 되지 않아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에 제약이 많아져 말로 소통하는 것 이외의 다른 의사소통 방법 필요한 요즘이다.

 

지역사회 안에서 당사자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고 들을 권리를 존중하고자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중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을 비치하여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소통 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환경 구축을 위한 AA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AAC ZONE을 확대하고자 지역 내 식당, 상점, 병원, 약국 등 일상생활 모든 영역의 점주와 기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진애관장)은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관계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의사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힘쓰고자 하오니 지역내 기관 및 상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을 비치하고자 하는 곳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권익옹호팀 (033-766-5990)으로 문의하면 의사소통 환경조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사제보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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