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이와 특별이,강원이와 알버트(Albert)로진화
[디지털강원] 강원 특별자치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가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를 상징하는 흰색 카우보이 모자와 카우보이 벨트를 착용하고,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명예 홍보대사인 '강원이'와 '알버트(Albert)'로 진화했다.
알버타주 캘거리 개최 130년 이상 전통의 로데오 축제 Calgary Stampede의 상징인 모자에 양지역 로고를, 벨트 버클에 자매결연 50주년 엠블럼을 담았다.
자매결연 50주년 기념 사업 협의를 위해 우리도를 방문한 트리스탄 셴 레그렛(Tristan Sanregret) 알버타주 정부 차관보와 원홍식 강원 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지난 6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이'와 '알버트'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와 캐나다 알버타는 1974년 9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는 도와 알버타 모두에게 첫 해외 자매결연임은 물론, 대한민국과 캐나다 지방정부간 교류의 첫 사례이다.
양지역은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이 발달하였고 동계 올림픽(1988 캘거리, 2018 평창)을 개최하였다는 점 외에도, 바이오·헬스케어, 클린 에너지(수소) 등 미래산업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등 공통점이 많다.
양지역은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으며, 올해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면모를 상호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이'와 '알버트'의 친근한 이미지가 홍보 컨텐츠에 대한 주목도 및 관심을 높이고 양지역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이'와 '알버트'는 3월 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lberta-Korea Forum'에서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명예 홍보대사로서의 첫 신고식을 치뤘다.
해당 포럼은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 한국 대표부 주관으로 '알버타와 한국의 협력 기회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산업 협력 포럼이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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