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여성 친화 문화공간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2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치고 학성동 역전시장 인근(학성동 997-3)에 문을 여는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1층 북카페와 수유실, 소모임방 등을 비롯해 2층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야외테라스 등을 갖췄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단체 활동 공간 제공 및 성매매 피해자 자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을 위한 여성 인권의 공간이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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