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마이스터고, 지방공무원 1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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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설비엔지니어 역량을 갖춘 시설관리직 지방공무원 1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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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디지털강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석민, 이하 한국소마고)의 3학년 재학생 10명이 지난 1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관리직렬에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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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마고는 고교학점제의 일환으로 사전에 학생들의 진로희망을 분석하여 △소방전문기술자과정 △공무원반과정을 운영하고, 수업 내용도 과정별로 특색있게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마고는 이러한 다양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모두 소방설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앞으로 시설관리 역량까지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3학년 김○훈 학생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에 관해 필요한 부분을 알맞게 충족시키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어 많은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다”라며 “한국소마고에서 생활한 것이 큰 보람이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마고는 2023년도에 최연소 소방공무원 2명과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10명을 배출하여, 국가공무원 및 공기업에 응시한 학생들의 최종 결과도 지켜볼 만하다. 또한, 한국소마고는 소방전문기술자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전국의 유수 소방엔지니어링 기업체로 전원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업 요청도 쇄도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가 밝다.

 

최석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답받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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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원 기사원문]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지방공무원 1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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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