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8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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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노력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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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교육청>

 

[디지털강원] 영서고등학교(교장 신동만) 특수학급 학생 8명(△3학년 김은지, 김학래, 최민준 △2학년 안승준, 홍성배, 이주영, 이무혁, 이예진)이 1년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지난 10월 13일 커피비평가협회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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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고 특수학급 학생 8명은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왔으며, 실습 내용을 열심히 익혀 최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사진=도교육청>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란 고등학교에 통합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설치되며, 체계적인 직업교육과정 및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이 실시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구비함으로써 인근지역의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거점학교를 통해 통합적인 직업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영서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교육부 지정 사업으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서고등학교는 올해 원주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의 직업교육 실습을 위해 바리스타실 환경개선을 하여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장진아 특수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수업 시간 외 방과후 시간에도 선생님과 함께 노력을 기울인 결과, 8명 모두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신동만 교장은 “자격증 취득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자격증을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며, 열의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해 준 본교 특수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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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원 기사원문]

영서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8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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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