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지광국사탑 환수기념, 「제1회 남사본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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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비 뚫고 진행, 국보환수 기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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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유역 폐사지 세계유산등재 기원/지광국사탑 환수기념 제1회 남사본음악회 <사진=디지털강원>

[디지털강원] 지광국사탑 환수를 기념하고 남한강유역 폐사지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제1회 남사본 음악회」가 지난 16일(토) 부론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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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유역 폐사지 세계유산등재 국민운동본부(이하 남사본, 회장 김상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남사본 임원과 부론면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남한강유역 폐사지 세계유산등재 기원/지광국사탑 환수기념 제1회 남사본음악회 <사진=디지털강원>

가수 채랑이 행사진행을 맡고 더 퍼스트 난타(이진우), 남한강 색소폰, 어울림 아코디온 앙상블등 다채로운 공연은 현장의 흥을 돋구었고, 특히 국악가수 이영우의 무대는 남사본음악회를 최고절정으로 이끌었다.

 

남사본 김상환 회장 <사진=디지털강원>

김상환 회장은 "부론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유·무형 문화재는 그 어느 곳 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 소중하고 중요한 문화재 가치를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음학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제자리를 떠난 국보 지광국사탑 환수를 환영하며, 이제 남한강유역 폐사지 세계유산등재를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112년 만에 귀향한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환수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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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원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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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