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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유세청 작가, 열대어 진주린에서 찾은 자아성찰 "때론 웃지 않아도 돼" 개인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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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소식 2023. 9.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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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린 - 감사하리이다, 영원히!

열대어 진주린 작품 이미지에서 원초적 자신을 발견하고 삶 속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일상의 변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순응하려는 작가의 표현이 가득하여 그림이 주는 선한 영향력이 관람객에게 공감을 준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진 작품 속 이미지 소재들은 개성이 넘쳐 각인되는 깊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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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진주린과 사람의 조화로운 등장으로 평소 생각했던 나와 주변인 또는 다른 개체들과의 관계성을 성찰하고 감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오는 2023년 9월 13일(수) ~ 9월 1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제5전시실에서 "때론 웃지 않아도 돼"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진주린 - 꿈길에서의 노래들

진주린이라는 열대어의 선함과 순함 안에 감흥 하여 작품의 주요 소재가 되었으며,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이미지화 시켜 위안과 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품명 '진주린-나와나'는 나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순수한 자아를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무표정한 사람의 구성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작품 속 얼굴을 마주하면 다양한 감정이 표출되어 감상자의 현재 기분 상태에 따라 느껴질 수 있는 표정 변화가 재미있다.

진주린 - 강박관념

'진주린-강박관념' 작품은 완전하길 갈망하며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충족욕구를 절실하게 구성해 본 작품으로 마치 사람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해 주기라도 하듯 유영하는 진주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진주린-감사하리이다, 영원히!'라는 작품은 지금 이순간의 감사함 들을 잊지 않으려는 다짐의 표현으로 행복함 그리고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자 했다. 작가의 삶이 소중하고 각자의 인생이 사랑받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파란색의 진주린 한 마리를 존중이라는 메시지로 녹여냈다.

"때론 웃지 않아도 돼"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유세청 작가는 "감상자가 감동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은 고뇌와 행복이 교차하는 시간으로 그림이 세상에 공개되는 즐거움을 다시 느껴 보고자 작업에 집중했다. 또한 그림의 스토리에 따라 홀로 떠나는 여행길처럼 행복했고, 화가로서 가질 수 있는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어 좋은 기운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17회, 국내외 단체전 88회 진행 한 중견 작가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사)한국창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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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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