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부재 33개 중 31개 112년 만에 고향으로 귀향
- 성공적인 귀향을 축하하는 공연, 체험,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
[디지털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112년 만에 귀향한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환수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25일에는 법천사지 도슨트 및 야외 트레킹, 청사초롱 모빌 만들기, 법천사지 VR 체험, 마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 어린이 참여형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야간 행사로 진행하는 26일은 환수 축하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통기타, 국악, 밴드, DJ 공연 등을 진행하며, 전시관 곳곳에 각종 체험 공간과 포토존, 옥상 별빛 체험 공간 등을 구현해 놓을 예정이다.
원주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려는 관람객들을 위해 26일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 매점에서 법천사지 행사장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오랜 여정 끝에 귀향한 만큼 환수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으로 이관된 지광국사탑 부재는 위치 결정이 있기까지 1층 기획전시 공간에 상설 전시 중으로 유적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손쉽게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강원 기사원문]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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