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원] 도시열섬현상을 줄이고, 시민 개개인의 건강 보호와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공유우산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온 원주좋은변화연구회 창작문예발전위원회가(위원장 홍연희) 오는 10월 11일(월) 원주시청 푸른광장에서 제1회 기부우산 시화대전을 개최한다.
'기부우산 시화대전'은 대회 참가자가 기부할 우산을 지참하고, 그 위에 페인트 마커나 유성 칼라펜으로 원하는 그림 또는 시화를 그려 넣는다는 점이 일반 도화지를 사용하는 사생대회와는 차별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 기획과 진행을 하게 되는 원주좋은변화연구회 홍연희 창작문예발전위원장은 "우산을 캔버스로 삼아 시와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이색 행사인 만큼, 원주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기부우산 시화대전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자유주제를 가지고 시화를 그려 넣으면 된다"면서도 "꼭 우산과 그림용 매직이나 페인트 마커를 지참하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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