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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합창대회, 7월 강릉에서 개최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3. 5. 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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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경연, 거리 퍼레이드, 세계합창총회 등 볼거리 기대

- 강릉 세계합창대회 40여일 앞으로!


2014 라트비아 <사진=강원도>

[디지털강원]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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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7일, 9~13일 파트 1,2 나눠서 열리며 공식행사인 개 ․ 폐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합창단 경연, 축하콘서트, 거리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총회,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를 대회 기간에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 아레나에서 의례행사와 함께 합창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형 주제공연까지 풍성한 행사로 구성된다.

 

2016 러시아 소치 <사진=강원도>

 

폐막식도 강릉아레나에서 같은 달 13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11일간 함께했던 참가 국가들의 행진으로 시작해 차기 개최 도시의 소개 등 모든 합창단의 대합창으로 함께 만들어진다.

 

합창단 경연은 7월 4~6일, 10~1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소공연장, 강릉장로교회 대예배실 및 TG홀,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오픈 경연은 7월 6일, 12일 오후 7시 30분, 챔피언 경연은 7월 7일, 13일 오전 10시 강릉아레나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2018 남아공 츠와니 <사진=강원도>

 

또한 7월 4일 강릉시립합창단, 7일 강원도립무용단, 10일 국립합창단 공연이, 7월 5일, 11일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수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 날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 파트 2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는 7월 9일 오후 5시 월화거리를 출발해서 강릉대도호부 관아까지 이어지며,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1 벨기에 플렌더즈 <사진=강원도>

 

경연과 관계없이 합창단의 친선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버스킹 형식의 우정콘서트는 대회 기간 내내 월화거리, 경포해변, 주문진시장, 정동진역, 강릉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세계합창총회는 7월 8일 오전 10시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은 7월 4~6일, 10~12일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관람 방법은 개막식은 티켓 예매를 통한 유료 관람이나 입장 시 동일 금액의 강원상품권으로 환원해주며, 폐막식과 축하콘서트는 무료 관람이지만 사전에 티켓 예매가 필수다.
이 밖에 경연, 시상식, 우정콘서트는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합창단 공연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입장과 퇴장이 자유로운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엔데믹 선언과 경제 위기의 힘겨운 터널을 지나온 모두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진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워진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강원 관련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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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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