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피해극복 응원 플리마켓 및 강릉관광홍보·소비촉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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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사고 감동을 팔고 함께하장(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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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피해극복 응원 플리마켓 <사진=강원도>

[디지털강원] □ 강원도는 산불피해로 인해 위축된 강릉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희망을 사고 감동을 팔고 함께하장(場)”슬로건으로 강릉 산불 피해 극복 응원 플리마켓을 개최하였다.

 

플리마켓은 강릉 월화거리에서 강릉지역 소상공인 5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 22(토) ~ 23.(일), 2일간 운영되었다.(디저트·간식류, 로컬가공식품류(꼬막비비밤,버섯,식혜 등), 수제악세서리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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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리마켓은 강릉 여행 홍보 부스 운영, 직접 만든 생필품 보내기, 기부자 선물쿠폰 이벤트, 구매자(기부자) 희망화분 기부 이벤트 등이 개최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산불피해 돕기 모금함도 운영하였다.

 

희망화분은 매일 구매(기부)자 선착순 50여명에게 100개의 커피박 화분을 제공하여 희망메세지를 담은 화분에 편백나무를 심고 기부하는 이벤트로, 향후 100그루의 편백나무가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된다.(커피박(커피찌꺼기) 화분에 편백나무를 심어 산불지역에 나무가 식재되도록 기부)

 

또한 행사기간 동안 플리마켓 참여업체들도 자발적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하였다.

 

강원도지사는 지난 22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플리마켓 상인을 격려하며 상품을 구매하고, 희망화분에 편백나무를 직접 심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될 수 있도록 강릉시에 전달하였다.

 

또한 중앙·성남시장에서 강릉 관광 홍보 및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경제부지사, 강릉시장, 도의회 의장 및 의원, 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단)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플리마켓은 산불피해 강릉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희망나무 기부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이재민에 대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며 “동참해 주신 방문객 및 강릉시민, 상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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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