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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전 강원본부 합동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3. 4. 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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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산업수도 육성을 위한 데이터센터 관계자 초청


[디지털강원] 강원도, 지자체, 한전 강원본부와 합동으로 오는 21일(금) 서울 여의도 한전 남서울본부(9층 강당)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관계자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도내 데이터센터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원도는 데이터센터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강원 권역별 입지여건, 유치계획 등을 설명하며, 한전 강원본부는 강원권 데이터센터 전력계통 현황 및 제도개선안 등에 대하여, 지자체는 후보지 제안 및 유치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최적의 부지환경을 홍보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K-Cloud Park(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단지) 조성사업 진행 상황, 강원도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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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부에서는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으로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계통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와 지역 분산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5MW 이상의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려는 자로 인하여 전력계통 신뢰도 및 전기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예외적으로 전기공급 거부 가능하다. 또한 비수도권 입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시설부담금 할인(22.9㎸ 시설) 및 예비전력 요금 면제(154㎸ 시설) 인센티브도 한전의 전기공급 약관 개정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이지만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 됨에 따라 화재·지진 등 재난에 취약, 송·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 추가 건설에 대한 부담, 계통 혼잡 유발,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부작용이 우려된다. 따라서, 향후 데이터센터 기업의 신속한 지방 이전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원도는 데이터센터 지방유치를 위한 기회의 창을 최대한 활용하여 ‘데이터 산업수도, 강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군 및 한전과 협력하여 데이터센터 우수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이다.

 

* 전력 다소비 업종인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입주 제한 예정(산자부) →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확대 추세

*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데이터센터의 입지조건 중 안전성 최대 부각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전과 탄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 기업에게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인 강원도에 입주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완화 정부 정책 흐름에 발맞춰 강원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 「데이터 산업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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