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6일 문막 반계리 반계초등학교를 좌표삼아 찾아갑니다.
근처에 도착할 때쯤...멀리서 노오란 은행나무 한 그루가 눈에 확 뜨입니다. 첨 보는 이들도 단숨에 '저 것이..아니...저 분?이 천 년 된 은행나무님이시구나!'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날씨 참 좋았습니다.
어때요? 웅장하시죠!
가까이서 보시면, 무섭습니다.....아니..무섭다기 보다는...뭔지 모를 나즈막한 탄성이 나옵니다.
어린 가지인지... 뿌리인지....
아마존 밀림속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사진 좌측에 찍힌 행인들과 함께 비교하면,
천 년 은행나무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엄청 큽니다.
무섭쥬? ㅎㅎ
이상한 표식을 발견했습니다.
5번....
이 기둥에는 1번 표식이....
이 기둥에는 7번 표식이.....
지금은 엊그제 세찬 비바람과 눈발로 은행잎을 다 벗어버렸지만
반계리 천 년 은행나무 '어르신'(전 원주시역사박물관 박종수 관장님께서 명명해 주셨습니다^^)의 줄기마다 번호가 새겨져 있는 표식은 남아있습니다.
무얼까요?
강원도 원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를 찾아오시려면 '반계초등학교'를 찍고 오시면 됩니다. 그럼 그냥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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