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검색사업으로 축산농가 고질적 난제(難題) 해결 나선다.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3. 3. 16. 17:30

본문

728x90
반응형

<사진=강원도>

[디지털강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사육농가에 상재되어 생산성 저하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에 대해 3~12월까지 도내 사육  1,500두를 대상으로 검색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감염우(지속적으로 BVD 바이러스를 보유‧배출하는 송아지 혹은 소) 조기 도태 권고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바이러스성설사병은 모든 연령의 소에 감염되며 송아지의 설사, 성우의 사료효율  유량 감소, 임신우의 유사산, 선천성 기형우 분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지속감염우는 출생  1 이내 50%이상 폐사하거나 대부분 성장이 불량하고, 일시적인 감염우보 바이러스 배출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농장  지속적인 염원으로 작용하여 농가 전체에 많은 피해를   있다.

 

농가에서 의뢰된 소에 한해 검사되던 기존 진단방식에서 탈피하여 농가 사육 전두수 검사, 지속감염우 색출, 격리  도태  선제적 방역 조치 전환하여 검색사업을 추진하고, 임상증상, BVD 발생 이력 등을 감안하여 검사 농가수를 확대하여  사육농가 다수가 진단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계획이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바이러스성설사병은 축산농가에 많은 경제적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근절의 핵심요소는 농가 인식 제고와 농장  존재하는 지속감염우를 색출하여 신속하게 도태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금년 추진하는 검색사업에  사육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