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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방문 시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2023년 강원 지역 뎅기열 환자 첫 발생

디지털소식/강원특별자치도

by 디지털소식 2023. 2.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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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 추세   

- 동남아시아 지역 방문 시 개인보호 및 예방수칙 준수


[디지털강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 강원지역에서 올해  뎅기열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1 동남아여행  열대모기에 의한 쿤구니야열 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번째 모기매개감염병의 해외유입 사례이다.  환자는 열대성 기후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귀국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료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되어 뎅기열로 확진되었다.

 

최근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해외여행이 활성화 되면서 뎅기열 유행지역인 동남아시아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에 감염될  있으므로 방문  주의가 필요하다.

 

<연도별 뎅기열 환자 발생 현황>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
전국 252 165 255 313 171 159 273 43 3 103 20
강원 5 1 4 6 1 5 5 0 1 4 1

 3 법정감염병인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숲모기에 물려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이 나타난다. 뎅기열 환자는  5% 정도가 중증으로 진행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할  있다고 알려져 발병 기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뎅기열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해외 방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 있으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뎅기열 예방수칙 >
 
   방문 전
  -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감염병→해외감염정보→국가별감염병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밝은색 긴팔 상의   바지 
 
   방문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 숲’ 및 ‘산 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외출 시 긴 팔 상의와 긴 바지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는 어두운 색에 유인되므로, 활동 시 밝은 색 옷 착용하기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방문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 알려주기
  - 헌혈 보류기간(4) 동안 헌혈 금지하기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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