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권 국립호국원 부지선정 전문가 평가회 11월 29일 실시
- 총사업비 433억 원 투입해 2만기 규모로 조성... 강원권 거주 안장 대상자에게 근접 안장서비스 제공 및 역사 기억·체험, 자연과 함께 휴식하는 친환경 국립호국원으로 조성 추진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구현하기 위한 최고의 국립묘지로 조성 추진”
- 김진태 강원도지사 “안장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 2028년 개원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
[디지털강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강원도 횡성・양구・영월군으로부터 접수된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한 결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1년도에 강원도로부터 호국원 조성을 위한 7개 후보지를 제안받아 올해 입지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3개 군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부지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최종 선정평가회(‘22.11.29.)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종합하여 대상 부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부지선정 평가단은 건축・토목・교통・환경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평가단은 타당성 연구용역 평가 결과를 반영한 사전평가와 항목별(법적,사회적,경제적,지리적 등) 요건을 검토한 전문가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하여 국립묘지 안장 능력 확충 및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 2만기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묘지를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국립묘지 현황) 현충원 2개소(서울, 대전), 호국원 6개소(괴산,영천, 임실, 이천, 산청, 제주), 민주묘지 3개소(4․19, 3․15, 5․18), 신암선열공원을 포함하여 총 12개소 운영 중 -
국립묘지가 조성되면 안장자의 유족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안보 교육 및 나라 사랑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업무 관련 종사자 채용 및 시설공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7번째로 조성하는 국립호국원으로,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구현하는 최고의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안장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반드시 2028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인허가 절차 등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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